도쿄돔과 주변지역 즐기는 꿀팁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도쿄돔은 MBA의 미네소타 트윈스/미네소타 바이킹스의 前 홈구장이었던 메트로돔을 모델로 해서 지어졌으며 전체적으로 둥근탓에 '빅에그'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도쿄에 갔으면 한번쯤 들려야 하는 도쿄돔과 그 주변지역을 살펴보겠습니다.

 

1.엔터테인먼트의 거점 「도쿄 돔 시티」   

 

고라쿠엔역, 스이도바시역에서 바로 「도쿄돔」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나 콘서트 등이 개최되는 엔터테인먼트의 거점. 도쿄돔을 포함한 어뮤즈먼트 시설이 갖추어진 「도쿄 돔 시티」에는,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즈」나 「스파 라쿠아」를 비롯해 레스토랑이나 호텔, 다양한 상점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고책의 거리로 알려진 진보초 에도 가깝고, 학생이나 가족 동반에도 인기. 인접한 「코이시카와 고라쿠엔」은 산책에 추천합니다.

 

 

2. 가는 방법

 

이 지역은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과 난보쿠선 '고라쿠엔'역에서 가실 수 있습니다. 또, 도에이 오에도선의 「가스가」역, 도에이 미타선의 「수도교」역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수도교」역은 JR소부선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로 약 75분, 기차로 70분.
나리타 공항에서 : 리무진 버스로 약 2시간 20분, 기차로 90분.
신주쿠역에서 : JR소부선으로 「수도교」역으로. 소요시간 15분.
도쿄역에서：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으로 「고라쿠엔」역으로. 소요시간 10분.

야구 관전, 어트랙션을 즐기면 온천에서 휴식

 

 

도쿄돔에 프로야구 관전에 방문했다면 「야구전당박물관」은 필견의 명소. 수많은 명장면과 명선수와 관련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스릴 만점의 롤러코스터에서 관람차 '빅 오'까지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는 '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 '도 추천. 마음껏 즐긴 후에는 노천탕, 내탕, 사우나가 있는 온욕 시설 ' 스파 라쿠아 '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3. 빛나는 야경, 사계절의 경관을 즐긴다

 

도쿄돔 시티의 북쪽에 있는 「분쿄 시빅 센터」에서는, 25층의 전망 라운지에서 주변의 전망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 라운지는 오후 8시 반까지 오픈하고 있으므로, 저녁이나 야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숨 쉬고 싶을 때는, 도쿄돔에 인접하는 「고이시카와 고라쿠엔」에. 연못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일본 정원에서 사계절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학생가 특유의 저렴한 가게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도쿄 대학을 비롯해 대학이 많은 학생들로 붐비는 이 지역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 서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인근에는 「강도관」이 있어, 전세계의 유도가들이 단련을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강도관에서는 연습이나 경기의 관전도 할 수 있습니다.

 

 

5. 계절의 볼거리

 

겨울의 도쿄돔 시티를 물들이는 일루미네이션은 필견입니다. 크리스탈 애비뉴 높이 15m의 메인 트리, 라쿠아 지역의 '천천'을 이미지한 길이 140m에 이르는 빛의 회랑, 도쿄돔 시티 안을 물들이는 샴페인 골드 일루미네이션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처럼 도쿄돔 주변은 갖가지 볼거리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도쿄돔 자체도 프로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지만 야구도 볼 겸 주변의 경관들도 함께 관광을 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겠습니다.

 

도쿄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도쿄돔으로 한번 와 보세요. 물론 주변지역에 갖가지 볼거리 들은 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