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환보증 3조 2천억 공급

2025년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희망의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소상공인을 위한 전환보증과 채무조정센터 확대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3조 2000억 원 규모의 전환보증을 공급합니다. 또한 전국 30곳에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새롭게 설치하여, 채무를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12개월 이상 소요되던 파산 및 회생 절차를 단축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지원합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

---

고환율로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도 1조 5000억 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과 보증 가입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환율 변동을 납품 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축제

내수 회복을 위해 올해에는 연간 4회에 걸쳐 대규모 소비 축제 "동행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상반기 중에는 두 차례의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소비 심리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인 5조 50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 소상공인 로드맵"이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1만 3000명의 소상공인이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매출 관리,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구독형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며, 장애인 및 노약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확대 보급됩니다.

---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도 눈길을 끕니다. 점포 철거비는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인상되며, 장기 분할 상환 프로그램을 통해 폐업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재창업 희망자에게는 업종 전환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담 PM이 매칭됩니다.

 

철거비지원 신청 바로가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첨단 신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AI,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 등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 이를 위해 1조 90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 펀드가 조성되고, "밸류업 펀드"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이 강화됩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육성

지역 경제의 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지역별 역사와 문화를 살린 백년시장을 랜드마크화하고, 최신 물류 서비스를 도입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입니다. 또한 비수도권 혁신 중소기업 전용 R&D 사업을 신설하여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결론: 새로운 도약의 시작

이번 정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2025년 경제 전망 KIF한국금융연구원

 

당근마켓 pc버전 다운로드 무료 공개

 

2025 최저시급 주휴수당 계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