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라주쿠 즐기는 꿀팁 공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하라주쿠는 일본의 최신유행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문화의 선도주자 귀여운 문화의 근원지 하라주쿠는 일본 도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한번 꼭 들려야 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하라주쿠는 도쿄 도심을 도는 JR 야마노테 선의 시부야와 신주쿠 사이에 위치한 역입니다. 하라주쿠역은 요요기 공원이나 메이지 신궁 외에 럭셔리 브랜드 등이 즐비한 오모테산도나 아오야마에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한때 역참 마을이었던 하라주쿠(原原宿).'들녘의 숙소'를 뜻하는 한자가 사용되었는데, 현재의 하라주쿠는 '귀여운' 문화의 발상지이자 글로벌한 거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내 최고의 목조 역사로서 사랑받은 하라주쿠역은, 2020년 6월에 「문화와 창조력을 세계에 발신하는, TOKYO의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스테이지」를 테마로 한 복합 시설 「WITH HARAJUKU」를 가지는 역으로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맛집과 상점, 이벤트 홀 등 도쿄의 트렌드를 알리는 핫스폿이 되고 있습니다.

 

1. 가는 길

 

JR 야마노테선 하라주쿠역 외에 도쿄 메트로 지요다선 및 부도심선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라주쿠역에서 아오야마 또는 오모테산도 지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시부야 지역까지는 도보로 약 20분입니다.

하네다(羽田田) 공항에서: 하라주쿠(原原宿) 역까지 전철로 50분.
나리타(成田) 공항에서: 하라주쿠(原原宿) 역까지 전철로 1시간 40분.
신주쿠역에서 JR야마노테선으로 하라주쿠역으로. 소요시간 4분.
도쿄역에서 JR야마노테선으로 하라주쿠역으로. 소요시간 26분.

 

 

2. 일본 '귀여운' 문화의 발신지

 

하라주쿠의 이름이 세계인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미국 가수 그웬 스테파니의 곡 '하라주쿠 걸즈'. 하라주쿠는 특히 패션에 민감한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팝 싱어 캬리파뮤가 하라주쿠 특유의 미의식과 템포가 좋은 음악으로 국제적인 평가를 얻었습니다. 하라주쿠 야호가(原原宿いやい)'를 비롯한 그녀의 많은 히트곡은 하라주쿠(原原宿)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3.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라주쿠 스트리트 패션

 

하라주쿠 패션은 큐트&캐주얼부터 익스트림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거리를 걸으면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롤리타 계열, 피어싱으로 다져진 장발의 고딕 계열, 컬러풀한 가발을 쓴 데코라 계열의 젊은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자유로운 패션을 즐길 수 있는 하라주쿠에서는, 코스프레에 몸을 감싼 사람들도. 게다가, 와일드한 하라주쿠 패션의 정신을 계승한 하드 코어의 하라주쿠 팬도 건재합니다. 하라주쿠(原原宿)에 오면 다른 어디에도 없는 의류나 다양한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라주쿠 온리의 체험을 즐긴다면 하라주쿠의 네일 살롱을 시도하거나 과감한 헤어스타일과 헤어 컬러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자신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4. 하라주쿠고딕

 

'다케시타 거리' 주변은 개성파 패션의 보고입니다.왕년의 고딕 패션은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합니다.
온몸을 검은 의상으로 걸친 하라주쿠의 고딕계는 이 거리의 컬러풀하고 귀여운 분위기와는 대조적. 빈티지풍의 고 스롤리부터 하드 한 비주얼 계열까지 하라주쿠에는 모든 고딕 서브컬처가 있습니다.

 

5. 데코라계

 

전 세계에 뿌리 깊은 팬이 있는 데코라 계열은 기발하고 컬러풀, 대담한 액세서리(특히 집게)를 많이 사용합니다.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레인보우 컬러의 가발이나 캐주얼웨어(후드, 맨투맨 등)가 특징. 요정처럼 푹신푹신한 디테일과 파스텔컬러를 선호하는 "페어리 계열"도, Kawaii 패션을 대표하는 데코라 계열과 함께 하라주쿠 러버에게 사랑받는 패션의 하나입니다.

 

6. 하라주쿠펑크

하라주쿠는 다양한 글로벌 패션이 싹트고 꽃피우는 곳. 펑크도 수십 년에 걸쳐 이 패션 장면에서 기세를 보여 왔습니다. 다케시타 거리를 걸으면 지금도 펑크 패션이 눈에 들어옵니다.
찢어진 밴드 티셔츠, 격자무늬 팬츠, 스터드, 체인, 부츠 등이 하라주쿠 펑크의 특징으로 첨예하고 반체제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7. 하라주쿠 코스프레 문화

하라주쿠(原原宿)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다종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하라주쿠에서는, 그날·그 장소에서만 도전할 수 있는 패션을 소화하거나, 초보자가 장난 삼아 코스프레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입니다.

하라주쿠(原原宿)에서는 항상 진화하는 패션 러버가 매력적인 다양한 패션을 볼 수 있습니다.당신도 꼭 그 한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8. 타케시타도리

메다케 거리의 '다케시타 거리'는 하라주쿠에 가면 놓칠 수 없는 장소입니다.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이 보행자 천국은 일 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100엔 숍의 다이소나 화장품을 판매하는 드러그 스토어 등의 대규모 점포도 있습니다만, 거리에 늘어선 많은 가게는 합리적인 의류나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개성적이고 작은 숍입니다. 하라주쿠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다케시타 거리입니다만, 인파를 피하고 싶은 분은 옆길로. 메인 거리 못지않은 개성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9. 캣 스트리트

캣 스트리트는 다케시타 거리의 성인판.시부야와 하라주쿠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소규모 상점과 국제적인 브랜드점 등 다양한 가게가 들어서 있습니다. 1벌뿐인 빈티지부터 하이엔드의 디자이너 아이템까지, 무엇이든 갖추는 캣 스트리트. 다만, 거리 이름에 있는"고양이"는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십시오.

 

10. 라포레 하라주쿠, 키디랜드, 그리고 오모테산도의 무로

쇼핑센터 라포레 하라주쿠는 거울과 같은 디자인이 특징인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와 길을 사이에 둔 맞은편에 있습니다.라포레 하라주쿠 안에는 도쿄의 브랜드 매장과 국제적인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의 파카, 재킷, 셔츠, 팬츠 등을 새로 만들어 하라주쿠 스타일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2층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키디랜드는 개성 있는 상품을 갖춘 전문점.스타워즈 저지와 헬로 키티 헤어 클립, 포켓몬 배낭 등 해외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인기 캐릭터 리락쿠마 인형도 추천합니다. 자신에게 줄 선물은 물론 친구에게 줄 선물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하라주쿠는 「귀엽다」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브랜드도 갖추고 있습니다.2009년에는 나이키(ナイキ が東京)가 도쿄(東京)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그 외에도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디올 등 국제적인 브랜드가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11. 인스타 감성 풍부 하라주쿠 맛집

 

하라주쿠(原原宿)에는 길거리 음식점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라주쿠 명물인 크레페는 물론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핫도그라는 한국식 아메리칸 도그도 인기입니다. 인스타그램의 좋아요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하라주쿠의 레인보우 푸드를 추천합니다. 거대한 구름 같은 푹신푹신한 레인보우 솜사탕에 무지갯빛 치즈가 자라는 그릴드 치즈샌드 등 하라주쿠의 세련된 길거리 음식은 맛있을 뿐만 아니라 SNS로 공유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하라주쿠에는 길거리 음식뿐만 아니라 유기농 레스토랑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12. 쇼핑 중간의 휴식공간, 도시의 오아시스 요요기공원

쇼핑백이 무거워지면 짐을 코인 로커에 넣고 자연이 넘치는 요요기 공원이나 메이지 신궁에서 휴식을 취합시다.

요요기 공원에서는 직장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강아지 산책을 하고 있는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이 넓은 녹색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피크닉 시트를 가져와도 좋고, 공원에 많이 있는 벤치에 걸터앉아도 좋다.

큰 도리이가 상징인 메이지 신궁도 도시의 혼잡함을 떠나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잔잔하고 조용한 경내에 들어서면 북적이는 하라주쿠는 저 멀리인 것 같다.

제대로 충전할 수 있으면 하라주쿠로 돌아가 쇼핑을 계속하거나 도내의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풍성한 문화공간이 가득한 하라주쿠, 도심을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걷다가 지치면 요요기공원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곳. 도쿄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