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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 전남편들 살아있다

유유랑 2024. 11. 24.

 

검찰이 개그맨 김병만 씨를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전처 A씨가 관련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사건의 경과와 각 측의 주장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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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 결정


지난 20일, 의정부지검은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 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상습 상해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일부 폭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공소권이 소멸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올해 초, 김 씨로부터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당시 A씨는 20회에 걸친 병원 진료 기록을 증거로 제출했지만, 경찰은 해당 기록에서 폭행이나 상해를 언급한 내용이 없다는 점과 김 씨의 부인 등을 근거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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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주장: 억울함을 호소하며 여론의 영향을 지적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이 여론에 의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김병만 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무혐의 처분을 받기 위해 한 사람을 이렇게 공격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과거 자신이 다수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결혼 초기에 4개의 보험에 가입했으며, 모두 김병만 씨의 동의와 서명이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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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측의 반박: 전처의 주장은 허위고소


김병만 씨 측은 A씨의 폭행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며, “폭행 날짜를 살펴보면 김병만은 당시 해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씨가 이혼소송 중 김 씨 몰래 24개의 생명보험을 가입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부분의 보험은 사망보험으로, A씨가 김 씨의 재산을 노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씨 측은 A씨가 이혼 후에도 재산 분할로 20억 원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추가로 10억 원 상당의 재산을 따로 빼돌린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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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생명보험 논란에 대한 반박


A씨는 김병만 씨 명의로 다수의 생명보험을 몰래 가입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초기에 가입한 4개의 보험은 모두 김 씨의 동의 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보험설계사가 직접 김 씨의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김 씨 측이 “A씨가 전 남편들의 사망으로 생명보험금을 받았다”는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 반박하며, “전 남편들은 모두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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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파경의 뒷이야기


김병만 씨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 A씨와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이어갔지만, 오랜 별거 끝에 지난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서로 간의 갈등과 의혹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양측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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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진실공방


이번 사건은 법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김병만 씨와 전처 A씨 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측은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며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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